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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놀이 여드름 원인과 주의할점은 무엇일까요?



여드름은 사춘기 청소년 만의 고민거리가 아닙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이유로 여드름이 나는데 그중 관자놀이 여드름도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여드름 위치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관자놀이 여드름은 조금 특별하게 다루는게 좋은데요 어떤 이유에서 관자놀이 여드름이 생기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간의 기운이 약해짐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가공해 온몸으로 보내는 중요한 역할과 해독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간의 기운이 약해져 몸 전체로 영양분을 보내는 기능이 약해지고 해독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몸의 피로는 물론 눈도 지치게 되는데 이때 눈 주위로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관자놀이 여드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개선하기 위해선 먼저 술부터 줄이고 스트레스나 과로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가져보는게 좋으며 양질의 단백질 식사와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조류 등을 섭취하면서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부족한 수분

평소 물을 적게 마셨다면 수분이 부족해지는데 우리 몸은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피지를 분비하게 되어 관자놀이 쪽이 지성이 되도록 만듭니다. 지성피부의 유분은 모공을 막고 관자놀이 여드름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3.  머리카락

여성은 물론 남성도 관자놀이에 머리카락이 닿는 헤어스타일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관자놀이에 닿는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모자를 눌러 쓰게 되면 관자놀이에 머리카락이 닿는 경우가 많죠. 머리카락은 많은 유분이 있고 외부의 노폐물이 묻어 있기 때문에 자극에 약한 관자놀이에 닿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더니 관자놀이 여드름에도 등장하는군요. 스트레스는 앞서 얘기한 간기능과도 연관이 깊은데 스트레스로 인한 트러블은 피부막이 얇은 관자놀이를 통해 나타나기 쉽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고민이 있을 때 무의식 중에 손이 이마나 관자놀이 쪽을 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손에 있는 다양한 세균과 노폐물은 관자놀이 여드름 형성에 기여합니다.



5.  세안습관

세안할 때 꼼꼼한것 같지만 관자놀이 쪽으로 손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자신의 세안 동작을 시연해보시면 의외로 관자놀이 쪽을 거쳐가지 않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는 청결과 연관이 깊죠. 또한 샤워를 하면서 머리를 감는 분들은 샴푸가 관자놀이를 타고 흐르기 쉬운데 샴푸의 계면활성제에 자주 노출되면 자극에 의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자놀이 여드름 원인들을 살펴봤는데요 원인에서도 언급했지만 관자놀이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흉터에 취약하여 넓고 깊은 흉터를 발생시키기 쉽습니다. 무의식중에 손이 많이가는 부위이기도 하고 손으로 긁거나 뜯을 경우 보기 안좋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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