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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연봉에 대한 루머는 KBS에서 현재 소속된 CJ E&M으로 옮기면서 시작되었는데 당시 1박2일 시즌1이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의 국민예능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단계에 있는 종편으로 옮기다보니 연봉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었죠.



게다가 소속을 옮긴 나영석 피디는 꽃보다 시리즈와 함께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자신의 이적조건이 엄청났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선보이는 프로그램마다 히트를 치면서 나영석 연봉 루머에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이적후 얼마 지나지 않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여 연봉에 대한 얘기를 꺼낸적이 있는데 케이블로 이적후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게 연봉 및 계약금 얘기였다며 항간의 30억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하면서 자신은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연봉에 대한 소문을 일축했지만 자신이 아주 평범한 사람임을 강조한 모습에서 높은 연봉과 계약금에 대한 부담감도 느껴졌는데 사실 나영석 피디 정도의 연출력과 프로그램 성공을 이끌었다면 루머만큼의 연봉을 받아도 전혀 이상할건 없어보입니다.



공중파 대표 예능들도 10%의 시청률을 넘기 어려운 상황에서 종편 예능 프로그램을 10% 넘는 시청률로 이끈건 매우 놀라운 성과고 이로인해 방송사가 얻게 되는 이익은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엄청난 광고료와 기타 수익을 거둘수 있다는걸 예상할수 있는데 그러한 이익을 안겨준 프로듀서에게 좋은 대우를 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겁니다.




어떤 일을 하든 그 분야의 최고가 되면 그에 대한 보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엄청난 시청률 상승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나영석 피디는 현재의 연봉이 루머에 미치지 못한다 할지라도 향후 연봉은 루머 수준으로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이네요.



대중에게 연봉이 오픈된 직종이 아니다보니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울수 있지만 차기작에 대한 부담도 이겨내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예능의 새지평을 열고 있는 나영석 피디가 루머 정도의 연봉은 받아야 본보기도 되고 그를 롤모델로 삼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생기지 않을까요?



나영석 피디가 선보이는 차기작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나영석 연봉이라는 이슈거리가 꾸준히 회자될만큼 항상 신선한 프로그램과 힐링할수 있는 멋진 작품으로 찾아와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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