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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고해성사 하는 방법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해성사 어떻게 할까요?



세례받은 가톨릭 신자라면 고해성사를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진정 참회하는 마음을 담아 고해성사를 하고 죄를 용서받는데 생각보다 고해성사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심지어 고해성사 때문에 냉담한다는 신자도 있을만큼 고해성사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은지, 그리고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살펴볼테니 자신감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고해성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건 내가 지은 죄에 대한 절실한 회개라고 생각합니다. 죄를 용서받기 위한 과정인데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는 마음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고해성사는 마냥 어려운 일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내가 지은 죄를 양심적으로 머리속에 떠올려보고 뉘우치는 과정이 필요하며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뒤 사제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해성사 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면 성찰, 통회, 고백, 보속 등의 순서로 이뤄지는데 성찰은 자신이 지은 죄를 양심적으로 상세히 떠올리는 것이고 통회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마음의 결심을 의미합니다.



그다음 고백은 고해소에서 사제에게 자신의 죄를 밝히는 것이며 보속은 신자가 죄를 고해한후 사제가 내려주는 것으로 신자는 이를 따라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힘든 보속을 내리기도 하지만 가톨릭 기도를 암송하게 하거나 묵주기도 등을 보속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 고해성사 하는 방법과 고해성사 순서를 살펴봤는데 어렵게 생각하면 끝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고 용기를 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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