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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구멍 막기 정보입니다.

이사온집 에어컨 구멍, 어떻게 막을까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나면 이전 가정에서 사용하던 에어컨 배관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가구 등으로 가려지는 아래쪽에 위치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동일한 구멍을 이용해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이상 미관상 좋지 않고 대부분 실외기쪽과 연결되어 있다보니 벌레가 들어오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결로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구멍이 있는 상태에서 도배하는 것보다 제대로 막아주고 마감 처리를 하는게 좋은데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릴테니 다양한 방법 중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우레탄폼을 이용하는 것인데 우레탄폼은 배관틈새 밀봉 및 크랙충진 등에 사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단열효과 및 방음효과도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에어컨 구멍을 막으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우레탄폼을 보면 스트로우가 달린 캔제품이 있는데 사용하기 편리하므로 이를 구매하신 후 에어컨 구멍 내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한후 우레탄 캔을 위아래로 충분히 흔들어 준뒤 거꾸로 분사합니다.




우레탄폼은 분사와 동시에 팽창하기 때문에 구멍 크기만큼 분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략 40% 정도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분사하시면 되는데 한번 분사했을 때 어느정도 차는지 느낌으로 파악한 후 추가로 분사하시면 적당한 양을 사용하실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분사한 뒤 10~15분 정도 지나면 굳어지기 시작하는데 하루정도가 지나면 완전히 굳어지므로 이때 튀어나온 부분을 칼이나 톱을 이용해 잘라내시면 깔끔한 단면을 가질수 있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도배를 하거나 페인트를 칠하시면 되는데 이러한 후처리 작업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에어컨 캡을 이용해 구멍을 막아두고 우레탄을 사용하면 좀더 깔끔하게 처리할수 있습니다. 에어컨 캡이 구멍과 일치하지 않고 헐거울 경우 분사된 우레탄을 이용해 고정시키는 효과를 볼수 있으니 분사후 누르고 계시면 됩니다.


지금가지 우레탄을 이용한 에어컨 구멍 막기 방법을 알아봤는데 대충 막는것을 싫어하고 제대로 막고자 한다면 우레탄을 활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효과적으로 구멍을 막을수 있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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