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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기내반입 및 고추장, 김치 기내반입 정보입니다.

치약을 비롯해 선크림, 화장품 등의 기내반입 기준은 뭘까요?



액체폭탄의 위협으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액체류의 기내반입 제한을 실시하고 있는데 여행을 자주간다면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겠지만 오랜만에 가거나 처음인경우 은근히 헷갈리는게 기내반입 규정일겁니다.



액체류 및 젤류의 기내반입을 제한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품목이 해당되고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지 알아볼테니 비행기 탑승을 위해 짐을 꾸리고자 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내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을 먹고 양치를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치약 기내반입 기준을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게다가 고추장, 된장 같은 소스류를 비롯해 김치 기내반입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분들도 있는데 언급한 종류 모두 기내반입 제한 품목에 해당됩니다.



그밖에 식용유, 샤워코롱, 향수, 샴푸, 린스, 면도크림, 구강세정제도 모두 기내반입 제한 품목이며 여성이 바르는 루즈도 기내반입 제한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생각보다 기내반입 제한 품목이 다양한데 상단 이미지의 마지막 항목을 보시면 액체류로 의심되는 모든 물질을 포함한다고 되어 있으므로 의심스러우면 기내반입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품목을 아예 기내반입 할수 없는건 아니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내반입 가능한데 각각의 품목이 100ml 이하 용기에 담겨 있으면서 지퍼락 같은 1리터짜리 투명봉투에 모두 담을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제한된 용량에 맞춰 일부만 기내반입하는 선택을 해야 하죠.



그리고 위와 같이 기내반입 가능, 불가 예시를 참고하시면 좀더 도움이 되실텐데 만약 지퍼락을 준비해가지 못했다면 공항내 편의점에서 구입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은 의약품을 비롯해 특별 식이처방 음식과 같이 예외가 적용되는 품목도 있으므로 상단의 예외 대상품목을 참고하시고 의약품에 대해서는 의약 상품명 또는 의사소견서를 소지하고 물품의 출처를 증명하는 처방전, 약봉투, 진단서 등의 서류를 제시해야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추장, 김치를 비롯해 치약 기내반입 가능여부를 살펴봤는데 이러한 기준은 국제선에만 해당되니 제주도와 같은 국내 이용객은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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