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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다양한 이유로 밤에 잠못드는분 많을 겁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확실한건 매우 고통스러운 현상이란 거죠.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 약국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면제와 달리 약국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다보니 과다복용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약국 수면유도제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잠이 들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수면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수면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차이가 있는데 수면유도제 대부분이 항히스타민제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과다복용시 호흡곤란, 어지러움, 구강건조, 배뇨작용이상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수 있습니다.



게다가 잠들지 못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꾸 의존하게 되고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도 생겨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죠. 그러므로 2주 이내로만 복용하고 그 안에 잠들지 못하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수면유도제를 줄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작용은 물론 내성까지 생길수 있어 더욱 어려운 시간을 경험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불면증을 극복하고 약국 수면유도제 사용을 줄일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선 가장 먼저 카페인을 함유한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는 점심시간 이전까지로 제한해야 하고 약간의 신체적 피로를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실내에서 해도 관계없지만 햇볕이 좋다면 실외에서 하는 것이 좀더 효과적인데 햇볕에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배출되어 낮시간을 제대로 깨어있게 만들기 때문에 밤에 잠들고자 할때 이롭고 수면유도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도 돕게 되므로 운동이 아니더라도 햇볕을 쬐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이 안올때 억지로 자려고 하는 것보다 침대에서 일어나 책을 읽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



이러한 해결 방법은 어느정도 심하지 않을때 할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약국 수면유도제는 임시로 사용하고 제대로된 문제 해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방법 등을 통해 극복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니 수면치료 클리닉 같은 전문 병원도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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